일자산자연공원에 허브공원 조성
라펜트ll기사입력2005-09-01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와 강동구는 길동 산42-2 일대 길동생태공원 건너편 일자산 자연공원 3천여평의 부지에 허브공원을 조성, 2006년 7월에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브공원에는 당귀, 삼 등 토속 자생초 150여종과 라벤더와 로즈마리 등 외국산 허브류 30여종 등 180여종을 갖춘 허브원(640평)이 공원 한가운데 자리 잡는다.허브원 원형공간 서쪽에는 달맞이 광장과 암석정원이,동쪽에는 해맞이 광장과 어린이 놀이공간이 들어서고, 허브원 바닥에는 하늘의 별자리를 대지의 표면에 형상화시킨 별자리조명이 설치된다.또 한민족의 삼재 (天·地·人)전통사상에서 공간개념을 도출하여 삼원 (三垣, 자미원·태미원·천시원)과 별자리, 은하수를 공원안에 투영하고 음양오행사상에 기초하여 각종 시설물과 수목을 배치한다.이와 함께 동쪽에는 일출을 보고,서쪽에는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관천대(觀天臺)를 설치한다.공원을 둘러싼 수목배치는 동쪽에 소나무,서쪽에 백양목,남쪽에 오동나무,그리고 북쪽에는 측백나무와 자작나무를 심는다. 공원이 조성되는 부지는 길동생태문화센터 뒤쪽 일자산에 오르는 기슭으로 일자산 자연공원 5개 지구 중 배수지구에 속해 있으며 천호대로와 접하고 있다.공원조성에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예산(12억 5천만원)이 투입돼 지금 공사중에 있는 길동배수지 건설이 끝나는 내년 1월에 착공하여 7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허브공원은 충북 청원에‘상수허브랜드’,강원도 평창에‘허브나라’,경기도 포천에‘허브아일랜드’가 있고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는 경기도 남양주에‘일영허브랜드’가 있다.강동구는 공원이 조성되면 기능장애인과 청소년,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향기치료와 원예치료,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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