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바닥 「썩은흙」내년 준설

라펜트ll기사입력1992-12-01
서울시는 한강물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강바닥에 쌓인 오니토(오염된 섞은 흙)를 준설키로 하고 용역을 의뢰했다.
지난 달에 발주, 93년말까지 실시하게 될 이 용역사업은 사업비 5억 6천만원이 소요되며 암사동, 시계-신곡수중보 간(연장 36km) 한강에 퇴적된 오니의 분포 및 총량, 준설시 2차오염방지대책, 운반처리 방법 등을 조사 연구하는 것이다.용역사업은 또 한강하류의 김포군 고존면 신곡리 신곡수중보가 오니퇴적에 미치는 영향을조사,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중간용역결과가 나오는 내년 상반기부터 오니토 준설작업에 착수, 96년말까지 모두 마치기로 했다. 서울시가 지난 7 . 8월 두 달간 한강 잠실수중보 상류에서 광나루까지 연장 4.5km구간에 대해 오니토분포를 표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성내천 하구~올림픽대교 구간에 최저 40m~최고 2백m까지 총 18만㎥ 오니토가 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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