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숲속여행, 자연생태 프로그램 연중운영

숲체험 23개소, 하천․습지 생태체험교실 30개소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6-08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산 위주의 숲체험 23개소와 하천․습지 위주의 생태체험교실 30개소를 연중 운영한다.

서울 시내의 53개 산과 공원 등에서 해설가와 함께 탐방코스를 걸으며 나무, 야생화, 조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숲속여행․자연생태 프로그램이 시민들 곁에 찾아왔다.

■ 위치도 및 운영사진 <숲속여행 프로그램>



프로그램 참여방법 개선, 시민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로 변화
기존 인터넷․전화 사전 접수만을 통한 신청자 접수로 발생한 시민고객의 불편을 개선, 숲체험리더․생태해설가와 자치구 담당자가 유치원, 초․중등학교 등 프로그램 수요예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설명, 참가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원과 등산로 입구에서 당일 현장 접수하는 셔틀형 현장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사전에 프로그램 예약을 하지 못한 등산객 및 시민고객들에게도 손쉽게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여름철 더위를 피해 야간 숲속여행 프로그램 운영
인왕산과 중랑캠핑숲(6월말 완공예정), 서울대 공원(자연캠프장), 노을공원 캠핑숲(준비중)에서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우리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그 곳에 서식하는 곤충․조류․포유류 소리와 냄새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별 차별화 체험프로그램 확충 및 운영대상지역 확대
작년 10월 개장한 “북서울꿈의숲” 초화원․희망의 숲 등을 중심으로 한 숲속여행 프로그램과 “서울창포원”에서의 약용식물 체험, 6월말 개장 예정인 “중랑캠핑숲”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지역을 숲속여행프로그램은 24개소로 자연생태체험교실은 20개 자치구 30개소로 확대․운영한다.


▲ 봄 초화류 관찰  /  나무 수피 관찰하기 (사진출처_서울시)

숲속여행과 자연생태 체험교실은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산․하천․생태경관보전지역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별로 50~60명을 신청 받아 12~15명씩 소그룹을 구성, 숲체험 리더 또는 자연생태해설가 1명이 전담 운영한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 우선순위에 의하며, 참가인원이 15명 이상이면 신청자가 원하는 일시․장소에서 참여가 가능하고, 각급 학교․기관 등에서 단체로 참가를 원하는 경우 개별체험학습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교․단체는 직접 방문 접수하고, 개인별 참가 시민은 서울시 숲속여행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rogram), 생태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ecoinfo.seoul.go.kr)를 이용하여 온라인 예약접수, 또는 지역별 자치구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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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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