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산하 조경위원회 출범

라펜트ll기사입력2005-12-01
지난 10월 21일(금), 건설산업의 선진화 전략 및 구조조정 등 제도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조경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성하여, 조경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자 총 25명으로 구성된 대한건설협회 산하의 조경위원회가 출범하였다. 이날 서울 동작구의 전문건설회관에서 치루어진 제1차 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선출하고, 추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경위원회는 지난해 7월에 열린 대한건설협회 이사회에서 위원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초대위원장으로는 이대성 대표(임원개발(주)), 부위원장으로는 김창환 대표(상록건설(주))와 김진엽 대표(송산엘앤씨)가 선출되어, 즉시 위원회의 집행을 담당하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추후 조경공사업 관련 제도의 변화로 일반·전문건설업 구분을 폐지하여 건설업으로 통합하고, 건설업자간 겸업제한 폐지가 추진 중에 있으며, 조경공사업 등록기준중 수목재배용 토지가 200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또한 조경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품셈은 토목과 건축의 유사품을 적용하고 있어 현실에 맞지 않으므로 표준품셈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경위원회에서는 먼저 선진국 사례와 법령·제도의 변천을 연구하고, 업계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용역 등을 통해 조경공사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 둘째 표준 품셈을 개선하여 적정공사비를 확보하고 시공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생태복원공사 관련 품셈 신설 등 조경공사품셈합리화 추진위원회에서 연구하고 있는 조경공사 품셈 제·개정건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조경공사업 등록기준을 적정수준으로 유지시키고, 조경기술세미나 개최, 조경알리기 사업 추진, 조경 유관기관·단체와 협력강화 등을 통해 조경산업 발전에 탄력을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조경위원회의 이대성 초대위원장은 조경업이 뿌리를 내린지 30년이 지나 규제완화 차원으로 면허 기준의 문턱이 대폭 낮아져 일반건설업의 토목·건축회사들을 위시한 많은 신규면허업체들이 생겨남에 따라, 조경공사의 입찰경쟁이 심해지고 공사 수주가 힘들어져 업체들은 경영난으로 어려웠다며, 이제는 제도권 내에서 조경업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는 일이 가능해졌고, 무엇보다 경관 및 환경을 조성·관리하는 조경공사업의 업역을 더욱 발전시켜 건설환경산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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