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심의제도조기정착을위한세미나개최’
지난 2월20일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사)한국경관협의회의 2006년 정기총회 및 춘계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에 앞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김대수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2005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과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이 이루어졌다.
정기총회에 이어서 환경부와 (사)한국경관협의회의 공동주최로 최근 도입된 자연경관심의제도를 중심으로 도입배경과 심의내용, 제도 도입에 따른 개발사업 및 경관계획분야의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체계적인 자연경관관리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자연경관 계획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변화 -자연경관심의제도의 도입-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재용 환경부 장관의 기념사와 임승빈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 날 세미나에서는 정회석 과장(환경부 자연정책과)이 ‘자연경관심의제도의 도입배경 및 개요’를, 이상문 교수(협성대학교)가 ‘자연경관심의제도 심의내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최형석 교수(수원대학교)가 ‘자연경관영향 검토를 위한 세부기준’을, 백운해 차장(대한주택공사)이 ‘자연경관심의제도 도입에 따른 개발사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서 김한배 교수(서울시립대)를 좌장으로 성현찬 실장(경기개발연구원), 임채환 과장(환경부 국토환경보전과), 조세환 교수(한양대), 주신하 박사(도시건축소도)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경관협의회 회원들과 환경부 관계자, 각 지자체별 경관심의 위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새로 도입된 자연경관심의제도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