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조경학과 총동문회는 지난 6월 3일 모교에서 250여명의 동문들과 재학생이 모인 가운데 2006년 조경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강, 정기총회, 체육행사, 홈커밍데이 행사가 이어졌다.  “선배로부터 듣는 내일을 위한 제언”이란 제하의 특강에서 오휘영 석좌교수(상명대)는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글로벌시대를 준비하는 조경인의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비전을 당부하였다. 또한, 미적 규범의 변화로 인한 새로운 미의 가치 부각, 시대와 문화의 장으로서 조경의 역할 변화 등을 역설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최신현 동문회장(영남대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동문회의 2005년 사업 및 회계결산, 2006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총동문회 산하 재영동문회(회장 박철노)와 재경동문회(회장 최종필) 그리고 골프모임인 영조회(회장 이동원), 산악모임인 산사모(회장 사공관)의 2005년 사업결산 및 2006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이어 “올해의 조경인”정책부문에 선정되었던 차대현 동문(한국수자원공사)과 박사학위 및 기술사 취득을 한 구영일, 이석해, 이재욱, 임수정, 박기홍 동문에 대한 공로·기념패 전달이 이루어졌다.
체육행사는 본교 소체육관(이희건기념관)에서 족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문 모두가 함께 땀 흘리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저녁부터 진행된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손명보 학생회장의 환영사와 더불어 재학생들의 공연이 있었으며, 경품추첨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