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온랜드, 중국 및 미국 전시회 참가

라펜트ll기사입력2006-11-01
Mosaic cultures Internationales 상하이 2006모자이크컬처는 일년생, 다년생 식물, 혹은 작은 관목이나 이끼류 등 여러가지 식물을 기하학적, 회화적인 형태로 만들어진 조형물에 모자이크처럼 식재함으로써 이미지나 사물, 메시지를 표현하는 정원조형 예술이다. 모자이크컬처 국제경연대회는 국제 모자이크컬처 위원회 후원으로 세계 각국에서 3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에 2006년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국 상하이 Pudong Century Pa가에서 국제 모이이크컬처 위원회, 상하이 인민정부, 중국 조경학회 주최 하에 개최된  ‘Mosaic cultures Internationales 상하이 2006’은 3차원 모자이크컬처가 도시원예와 더불어 도시조경의 또 다른 형태가 될 수 있음을 부각하였고, 모자이크컬처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회에는 세계의 16개 나라에서 70도시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각 나라별, 도시별 전통과 도시문화를 소개하는 작품 위주로 구성되었다. 
이에 한국의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녹지사업소 주최) 대표로 참석한 (주)유니온랜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모티브로 한영사기를 통해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투영하여 세계 속에 부산을 소개하는 작품(작품명: FLOW AND FLY, 규격: 가로-26.8m, 높이-2.9m(면적-200㎡))으로 대회에 참여하였다. 낙동강하류의 을숙도 철새도래지 위에 세계로 뻗어가는 부산의 문화와 기상을 표현하고, 부산국제영화제(PIFF), 을숙도 철새 도래지, 광안대교, APEC,  부산신항, 동래학춤, 그리고 중국에 가장 널리 알려진 대장금, 마지막으로 배면에는 부산의 오륙도와 부산의 전통문화를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외국작품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었고, 작품의 우수성과 부산문화의 표현이 매우 뛰어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캐나다 대회에 처음으로 참석하였던 (주)유니온랜드는 아직 작품에 대한 디자인과 제작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었으나, 그간 많은 선진국의 기술을 접하고 체험하여 다양한 식물의 구성과 식재방법을 개선하여 한국 모자이크컬처의 기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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