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비쿼터스 활용 하천관리 추진

국토교통성 ’차세대 하천관리’ 프로젝트
라펜트l나창호l기사입력2010-07-31

일본의 국토교통성은 정보통신 기술과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차세대 하천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이동률 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실 연구위원은 '일본 국토교통성의 차세대 하천관리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선 차세대 하천관리를 위해 일본에서는 3가지 혁신의 기본방향을 설정했다고 전한다. 우선 재해정보, 하천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상황파악과 대응체제(타기관과 연계강화)의 실현이 첫째다. 두 번째는 기술혁신에 따른 수위, 시설관리 예측 등의 고도화에 따른 효과적인 운영이다. 마지막은 다양한 주체의 제휴를 통해 맞춤형 하천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것.   
 
기본방향의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성은 '유비쿼터스 하천정보시스템 구축과 이를 활용한 재해시 대피유도 지원 프로그램 마련', '주민과 양방향성 정보공유 기반 정비', '광섬유 네트워크․센싱기술․CCTV 카메라 등 신기술 도입으로 모니터링 실현', 그리고 '집적된 정보와 기술을 기반으로 고정밀 홍수예측 실현' 등의 프로젝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동률 연구원은 "국토교통성은 이상과 같은 프로젝트의 성공전략으로 하천정보에 관한 제도정비 등을 추진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하천관리 전문조직과 전문가 육성에 대해 강조했다.


▲차세대 하천관리 이미지(출처 : ユビキタス情報社会における次世代の河川管理のあり方提言骨子(案) (日本國土交通省社会資本チ整備審議会河川分科会, 2007)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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