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불교 도래지와 법성포 숲쟁이 느티나무군을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한 ‘숲쟁이 꽃동산’은 온갖 꽃과 수목을 이용해 조성한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산책로 및 넓은 주차장이있는아름다운 공원시설이다.
이 숲의 성 ‘숲쟁이 꽃동산’에 새로운 변화가 봄과 함께 시작되고 있다. 기존의 아름다운 꽃동산에 그 가치를 더하는 폭포설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기존 꽃동산에 부족했던 물(水)요소를 도입함으로써 꽃과 나무 그리고 수경이 어우러지는 조화롭고 깊은 멋이 있는 참(眞)조경공간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시공 중인 폭포는 총 연장 60m, 높이 50m의 규모이며 세부적으로 각 30m, 2개 구간 8단으로 구성된다. 폭포의 중간과 하단연못부에는 데크와 목교가 설치되어 폭포의 연출을 감상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폭포의 전체적인 외형은 GRC 인조암으로 시공되며 설치대상지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와 질감 표현에 그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이 설치되는 시설이지만 마치 기존의 그곳에
있었던 자연물과 같은 느낌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폭포 연출을 위한 주요 설비는 수중펌프 10HP 2대와 7.5HP 1대로 구성되며 하부 연못의 경우 별도의 안개분수 연출을 위해 수중펌프 2HP 1대를 반영하고 있다. 폭포의 웅장하고 호탕한 연출과 안개분수의 정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어우러져 음과양의 조화로운 수경연출을 의도하고 있다. 
현재 공사는 폭포 설치를 위한 철저한 현장조사와 분석, 그리고 설계보완을 거쳐 기초설치 및 프레임 설치진행이 한창이다. 폭포설치공사의 40%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발주처와
시공사가 합심하여 최고의 성과물 만들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발주 _ 전라남도 영광군청
시공 _ (주)대림종합건설, 플러스파운틴(주)
현장명 _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법성면 숲쟁이 꽃동산
공사기간 _ 2007년 1월 ~ 4월
주요 시설물 _ 인공폭포 - 수중펌프 10HP 2대, 7.5HP 1대
안개분수 - 수중펌프 2HP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