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으로 ‘쾌적한 제주’ 조성

녹색네트워크 구축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9-05

제주시는 주거지 주변 도심속에 도시숲을 조성, 시민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연북로·병문천·해안교차로 등에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로 제주대병원∼산천단검문소 3km 구간에 사업비 7억7000만 원을 투입, 왕벚나무 등 2만7000본을 식재한 중앙로 도시숲을 완성했다.

▲ 제주대학병원 입구~산천단 검문소 구간에 대한 도시숲 조성사업

한편, 연북로 도시숲 조성사업에는 사업비 3억1000만 원을 들여 해송 등 15종 1만4064본을 식재, 병문천 푸른숲 조성 사업을 위해서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향토수종 2만2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그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안교차로 도시숲 조성에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2만1000본을 식재했다.

시는 도시숲 기능으로 도시숲 부근은 여름 한낮 평균 기온이 3∼7℃ 낮았고 습도는 평균 9∼23%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후조절 기능이 탁월하고 느티나무 한그루가(엽면적 1600㎡) 연간 2.5t의 탄소를 흡수하고 1.8t의 산소를 방출, 성인 7명이 연간 필요한 산소량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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