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서울길 110곳 선정
숲길·공원길 등 생태정보시스템 통해 시범오픈서울시는 유형별로 걷기 좋은 길 110곳을 선정했다. 또한 이들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를 17일(금)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총110개 노선은 성격에 따라 크게 숲길(42개 코스),▴하천길(12개 코스), 공원길(17개 코스), 역사문화길(17개 코스), 숲속여행길(22개 코스)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 서울 생태문화길 110곳 노선도
시는 널리 분포되어 있는 걷기 좋은 길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GPS 정보, 위치별 현장사진이 포함된 코스 정보를 축적하였다.
생태문화길 110곳의 정보는 생태정보시스템 홈페이지(ecoinfo.seoul.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코스 조정 및 보완을 하고 10월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최광빈 국장은 “생태문화길 선정 및 홈페이지 서비스는 그동안 개별적인 운영으로 시민고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걷기 좋은 길을 시민고객들에게 알림으로써 걷기코스의 이용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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