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는 조경법·제도추진위원회(조세환 위원장)를 구성하고, 그 산하에 조경법추진소위원회(조세환 교수, 한양대), 조경직제홍보소위원회(김덕삼 교수, 경원대), 건설산업기본법개선소위원회(이용훈 회장, 그룹 21)가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산업기본법개선소위원회(이하 건산법소위원회)는 이용훈 회장을 위원장으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과 관련하여 조경공사업(일반건설업) 이대성위원장(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임원개발)과 전문건설업 김활현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남우산업개발), 명인종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효신조경)을 중심으로 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건산법소위원회는 5월 7일, 6월 4일, 6월 20일, 7월 13일 4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평균 6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로 진행되어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고 향후 건설교통부를 대상으로 활발한 논의를 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는 조경공사업 측에서 고영창(현대건설), 김진엽(송산엘앤씨), 김창수(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사무국장), 김창완(상록건설), 류근환(우인이앤씨), 설승진(가람엘앤씨), 이대성(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위원장, 임원개발), 전부중(제이엔투이엔지), 정복현(삼흥엘앤씨)이 참석하였다. 전문건설업에서는 김충일(계림조경), 김활현(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회장, 남우산업개발), 남상준(현우그린), 명인종(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협의회 회장), 민윤재(한국조경개발), 신경준(장원조경), 윤영관(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무국장), 홍태식(청산조경), 최병순(대창조경건설)이 참석하였다. 또한 조세환 수석부회장(한국조경학회), 이유경 회장(한국조경사회), 안계동 회장(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안승홍 사무국장(환경조경발전재단), 김선영 사무국장(한국조경학회)이 배석하였다.
한편, 이상석 교수(순천대)는 소위원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의 총괄적 연구진행을 맡아 연구분석을 수행하여 7월말 최종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조경건설업 선진화 방향 연구”로 명명된 보고서는 ① 조경건설업의 관련 환경 및 제도의 조사·분석, ② 조경건설업의 면허 특성 분석, ③ 조경건설업 매출액·발주금액 분석, ④ 조경건설업 선진화를 위한 구상, ⑤ 조경건설업 선진화를 위한 현안의제, ⑥ 조경건설업 선진화를 위한 단·장기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조경건설업 분야의 일반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만든 첫 작품이라는데 그 의의가 크지만, 우리나라 조경건설업의 선진화를 위한 첫 걸음임을 감안할 때 부족한 점 또한 많으리라 여겨진다.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조경 건설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더 좋은 연구가 진행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