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억원 투입해 그린스포츠시설 조성

LED 등기구 교체, 잔디살수 시스템 개선 등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9-30

대전시는 공공체육시설에 그린스포츠시설을 조성하고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을 수립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LED 등기구 3,607개 교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단열필름설치, 잔디살수 시스템개선, 기능성자전거 보관대 설치 등 7개사업을 추진하여 년 관리비 83,573천원을 절약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면 한밭야구장 LED 등기구 706개, 월드컵경기장 지하주장 LED 등기구 2,832개, 가로등69개를 교체하고, 한밭종합운동장 정구장 스탠드 상부에 태양광발전설비을 설치 친환경 전기 30㎾/hr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월드컵경기장은 도시철도 월드컵역에서 발생되는 지하수를 잔디 살수 용으로 활용하고, 프로야구 및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일정금액을 할인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기능성 자전거 보관대도 설치된다.

대전시는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저탄소 녹색 성장’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앞으로도 친환경그린스포츠시설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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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체육시설, 스포츠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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