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정원박람회와 도시경쟁력 창출’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6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하여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21세기 도시모델을 만들기 위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AIPH총회 부회장이며, 도쿄농과대학 교수인 와다신야 부회장이 ‘정원박람회를 통한 브랜드 조성’, 전 독일정원협회장 프리드리히 마이베르츠가 ‘본라인강변공원을 활용한 홍수조절 사례’, 2010년 상해박람회 등 EXPO 조경 설계가 니크 로슨이 ‘정원박람회로 도시브랜드 창출 사례’ 등 세계적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남춘 교수(단국대)를 중심으로 조남훈 교수(순천대), 안승홍 교수(한경대), 윤상준 한국조경학회 자문단((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적인 관심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