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
라펜트ll기사입력2007-11-01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한·일 조경인 축구단 친선교류가 있었다. 제7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를 위해 내한한 40여명의 일본 조경인 축구단과 50여명의 한국 조경인 축구단 일행은 3일동안 경주 전통유적지 답사, 특별세미나, 축구대회, 만찬 등을 함께하며 더욱 돈독한 정을 쌓았다.
홋카이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전국에서 온 일본 조경인 축구단은 한국에 도착한 11일 국제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는 부산 일대를 견학하였고, 12일에는 석굴암, 불국사, 대릉원, 안압지, 계림, 포석정 등 경주의 전통유적지를 둘러보았다.
12일 답사를 마친 이후의 저녁시간에는 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특별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일본선수단의 데키 마사노리(시빅엔지니어링 대표)가 CLA에 의한 경관초록3법에 관한 대처와 경관사례집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한국조경사회 교육분과위원장인 신현돈 소장(조경설계 서안)은 청계광장과 선유도 공원사업을 사례로 도시재생과 조경설계디자인에 대해 역설했다.
13일 오전에는 유니온랜드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공장견학과 함께 놀이시설 제작과정 및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곧바로 제7회 한·일조경인 축구대회를 위해 울산 문수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
경기장에 도착한 양 팀은 준비운동 후 남여혼성 친선경기 2회를 진행하였고, 이어 한국팀 노영일 단장의 진행 및 한국건설연구원 안홍규 박사의 통역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양국 대표의 환영사와 답사가 있었다. (사)한국조경사회의 이유경 회장은 “지난해 북해도에서 개최된 제6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 때 많은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친선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스포츠를 통한 양국 조경인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고, 일본팀 대표인 데키 마사노리는 “한국팀의 크나큰 환대에 무척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2008년 오사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준비해 온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 후 본선경기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원정경기에서는 원정팀이 진다는 기존의 불문율을 깨고 한국팀이 우승을 거둬 4승2패를 기록하고 있던터라 이번에 반드시 이기겠다는 일본팀의 각오 때문인지 무척 팽팽한 승부로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3 : 2로 다시 한국팀이 승리함으로써 한국팀은 전적 5승2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일본팀은 아쉽게도 내년 대회를 기약해야만 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승패와는 상관없이 원을 만들며 즐겁게 서로의 선전을 응원하고, 함께 만찬을 즐기며 밤새워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들에게서 스포츠로 하나 된 양국 선수들의 교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조경인 축구단 카페 http://cafe.daum.net/klasoccerteam
홋카이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전국에서 온 일본 조경인 축구단은 한국에 도착한 11일 국제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는 부산 일대를 견학하였고, 12일에는 석굴암, 불국사, 대릉원, 안압지, 계림, 포석정 등 경주의 전통유적지를 둘러보았다.
12일 답사를 마친 이후의 저녁시간에는 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특별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일본선수단의 데키 마사노리(시빅엔지니어링 대표)가 CLA에 의한 경관초록3법에 관한 대처와 경관사례집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한국조경사회 교육분과위원장인 신현돈 소장(조경설계 서안)은 청계광장과 선유도 공원사업을 사례로 도시재생과 조경설계디자인에 대해 역설했다.
13일 오전에는 유니온랜드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공장견학과 함께 놀이시설 제작과정 및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곧바로 제7회 한·일조경인 축구대회를 위해 울산 문수종합운동장으로 이동했다.
경기장에 도착한 양 팀은 준비운동 후 남여혼성 친선경기 2회를 진행하였고, 이어 한국팀 노영일 단장의 진행 및 한국건설연구원 안홍규 박사의 통역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양국 대표의 환영사와 답사가 있었다. (사)한국조경사회의 이유경 회장은 “지난해 북해도에서 개최된 제6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 때 많은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친선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스포츠를 통한 양국 조경인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고, 일본팀 대표인 데키 마사노리는 “한국팀의 크나큰 환대에 무척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2008년 오사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준비해 온 기념품 교환과 기념촬영 후 본선경기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원정경기에서는 원정팀이 진다는 기존의 불문율을 깨고 한국팀이 우승을 거둬 4승2패를 기록하고 있던터라 이번에 반드시 이기겠다는 일본팀의 각오 때문인지 무척 팽팽한 승부로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3 : 2로 다시 한국팀이 승리함으로써 한국팀은 전적 5승2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일본팀은 아쉽게도 내년 대회를 기약해야만 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승패와는 상관없이 원을 만들며 즐겁게 서로의 선전을 응원하고, 함께 만찬을 즐기며 밤새워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들에게서 스포츠로 하나 된 양국 선수들의 교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조경인 축구단 카페 http://cafe.daum.net/klasoccer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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