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전 시상식

조세환 회장 "국토부 장관상으로 격상, 조경위상 향상 의미"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0-10-27


▲대상의 영예를 안은 ‘Stitching Green Infra’

7회 대한민국 조경대전 시상식이 (사)한국조경학회와 (재)늘푸른 주최로 지난 19()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시상식에는 ()한국조경학회 조세환 회장을 비롯, ()늘푸른의 손연호 이사장, 국토해양부의 김병수 도시정책관, ()한국조경사회 정주현 부회장, ㈜씨토포스 대표인 최신현 심사위원장도 함께 했다.

 

7회 대한민국 조경대전은 예년과는 달리 국토해양부 장관상으로 격상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세환 회장은이번 공모전의 대상을 국토해양부 장관상으로 수여한다는 것은 조경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대통령상이라는 최고의 상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디딤돌을 놓은 기회가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조경인들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 대회가 앞으로는 프로도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 대전이 될 수 있도록「대한민국 조경디자인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초대작가전’‘신진조경가전’‘학생작품전등으로 세분화해 대회의 규모와 품격을 높이고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 외에도 최신현 심사위원장은 과거 수도권에서 집중돼있던 참가비율이 지방으로 확산됨과 동시에 33% 이상이 타 분야에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편중의 완화와 더불어 인근분야에도 조경이 확산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102개에 이르는 출품작 중 44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은 오정화, 주소희, 맹기환(서울시립대)의 ‘Stitching Green Infra’ 에게 돌아갔다.

 

작품 전시장에서는 대상작 ‘Stitching Green Infra’외 우수상 2작품에 대한 작품설명과 리셉션이 이어졌다.

 


▲진양교 소장

한편, 시상식에 앞서 ㈜CA조경기술사사무소의 진양교 소장의현대조경의 두가지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되었다. 진 소장은이제는 보고 즐기는 자연에서 키우고 통제하며 대화하는 자연이 미래 조경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이런 형태 중 하나인 House Farm에 대한 학문적, 기술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7회 대한민국 조경대전 수상작은 11 1()까지 충무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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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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