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조경인, 축구로 한마음

제10회 한일조경인 친선축구대회 11월 6일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0-10-29



한일 조경인이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의 훈풍을 맞으며 우정의 땀방울을 흘린다.

 

한국과 일본의 조경인 53(한국32, 일본21) NISHIHARA MARINE PARK 축구장에서 11 6() '10회 한일조경인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2001년에 시작한 한일조경인 친선축구대회는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통해 우정의 불씨를 키워왔다. 이후 본 대회는 한국과 일본 조경인과 그 동료들의 지속적인 축구교류를 통해 비단 축구뿐만 아니라 마을이나 공원녹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렀다. 참고로 9회 대회에서는 세미나 개최와 선유도공원 견학,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양국의 조경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로서 행사의 의미를 고조시킨바 있다.

 

이번 대회의 실행위원장인 Masanori Deki 씨는 "대회에 앞서 국영 오키나와 기념공원과 나카구스쿠 성지 답사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 "축구교류를 통해 양국의 친목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경분야를 넘어 한국과 일본 양국의 친선대사로서 문화교류에 앞장서는 선수단의 선전과 파이팅을 기원한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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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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