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체전 결승과 동시에 대운동장에서는 ‘사생결단 O,X퀴즈’가 진행되었는데 ‘사생결단 O, X퀴즈’는 기본적인 시사상식 및 일반상식 문제를 맞추는 행사로 당일날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연적지 삼거리 메인무대에서 동아리공연이 열렸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의 장기를 뽐내는 ‘광(廣)끼’가 진행되었다. 이 날 공연에는 인기가수 시스타와 슈프림팀이 초청가수로 참여하였고, 이 외에도 水페셜포스(물총싸움), 금붕어 잡기 등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6일)에는 8개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Cook多‘s"가 열렸다. 실사구시관 앞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Cook多’s"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국의 다양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날 저녁 8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총장님이 대화에 참여하셨습니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평소 권영중 총장에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이 외에도 무료 네일아트 행사와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대동제의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연적지 가요제가 열렸는데, 가요제는 연적지 삼거리 메인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76개 팀 중 본선에 오른 8개 팀의 화려한 무대가 마련되었다.

며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적지 가요제의 추첨을 하여 상품을 받았다. 또한, 작은 나눔 큰 사랑은 국가대표 총학생회와 옷캔 업체가 준비한 아프리카 구호활동 프로그램으로, 의류 함은 3일 동안 정문, 후문, 의대쪽문, 자대쪽문, 미래광장에 설치되며 수익금은 모두 나눔의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총학생회 임원은 “총학생회 임원들이 방학부터 열심히 준비한 행사인 만큼 안전하게 축제가 끝나서 다행이고, 끝까지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하며, “많은 사람들이 하나로 모이는 의미 있는 대동제가 되었던 것 같고,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합니다.”라는 끝인사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