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경전문가회의, 한국 대표단 17명 참가

한·중·일 조경 전문가, 교류의 장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0-11-03

조경문화제 기간 중 일본에서 개최한 '12회 한·중·일 국제조경전문가회의'가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회의에는 한국 조경인 17명이 참가했다.

 

10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개항기념관에서 진행된 회의는 테크니컬 투어, 국제심포지엄, 학술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의 조경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다.

 

행사 첫날인 29일은 개회식을 비롯해 '테크니컬 투어' 3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은 학생 Competition 심사와 임원관계자 환영리셉션 및 의견교환회가 있었다.


학생 Competition _ 김학범 교수(한경대)

 

행사 둘째날인 30일은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조경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조경양식이 살아있는 지역적 경험과 새로운 전략들이 발표됐다. 또한 심포지엄 이전에 진행된 '포스터 발표'에서 최재훈 박사(한국농어촌공사)의 발표도 진행됐다.

 


최재훈 박사(농촌진흥청)

 

마지막날인 31 '학술발표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생물다양성으로부터 본 지역자원의 재평가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 1에서 박종화 교수(서울대) '생태계 보전지역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생물다양성 평가'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 '지역자산의 보전과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제도, 시스템'에서 윤은주 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 '주민협정으로 통한 한옥경관의 가치창출 사례연구: 전주 교통 한옥마을을 중심으로'에 대해, 세션 3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에서 최정민 교수(순천대) '현대 조경에서 한국성의 의미와 실천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박종화 교수(서울대)

 


최정민 교수(순천대)

 

3일간 진행된 한·중·일 국제조경전문가회의 참가자는 총 17명으로 김재식 교수(전남대), 김영근 본부장(()조인조경), 김학범 교수(한경대), 박종화 교수(서울대), 서영애 소장(기술사사무소 이수), 손동권 주무관(국토해양부), 안승홍 교수(한경대), 양홍모 교수(전남대), 윤상준 국장(()환경조경발전재단), 윤은주 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 이원식 과장(국토해양부), 임해숙 간사(()한국조경학회), 조경진 교수(서울대), 조세환 교수(한양대), 최재훈 박사(한국농어촌공사), 최정민 교수(순천대), 홍광표 교수(동국대)(이상 가나다순)가 참가했다. 이들은 11 1, 요코하마와 동경 답사를 끝으로 3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행사 스케치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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