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1단계 조성사업 준공
2,3단계에는 등산로, 테마숲 조성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을 현대식 장사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자연친화적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1단계 공사를 이달 준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648억원을 들여 지난 2008년 3월 1단계 사업에 착수, 봉안당과 관리사무소, 홍보관 등을 건립하고 생태하천과 진입로를 정비했다.
또 19만8천㎡의 부지에 생태관찰 학습장, 분수대, 산책로, 가로공원 등을 조성했다.
새로 개장한 봉안당은 유골 3만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다. 인천가족공원에는 3개 봉안시설에 2만5천위의 유골이 안치돼 있으며 분묘 5만여기가 있다.
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2, 3단계 사업을 추진해 인천가족공원에 등산로, 체육시설, 테마숲, 전망대 등을 설치하고 추모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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