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건설부문 사장단 인사 단행
건설부문 총괄 사장 장충구 씨,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 정무현 씨한라그룹은 8일 △건설부문 총괄 사장에 장충구(58) 한라I&C 대표이사 사장을,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정무현(60) 전 현대건설 부사장을, △한라I&C 대표이사 사장 겸 그룹 신규사업 실장에는 최병수(55)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장충구 총괄 사장, 정무현 한라건설 대표이사 사장, 최병수 한라I&C 대표이사 사장 겸 그룹 신규사업 실장
한라그룹은 신규사업과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과감히 영입하고 사장단도 순환보직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건설부문 총괄 사장 자리를 신설, 그룹 내 건설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장충구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그룹 기획실 전무이사, 만도기계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신임 정무현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현대건설 부사장, 태화강재산업㈜ 사장을 역임했고, 최병수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산업개발, 현대제철을 거쳐 한라건설 이사, 한라중공업 기획관리본부장(전무) 등을 맡았다.
한라그룹은 이와 함께 한라엔컴㈜ 대표이사 부사장에 이형신 한라건설 부사장을, 목포신항만운영㈜ 대표이사 전무에 정흥만 목포신항만운영 전무를 각각 전보 발령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이지현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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