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서, “국가도시공원, 산.관.학.시민이 합심해야 한다”

국가도시공원 : 21세기 선진국토창조 및 지역균형발전...토론회
라펜트l강진솔기자l기사입력2010-11-16


▲종합토론을 하고 있는 토론자들(좌측부터 이강오 사무처장, 박은호 차장, 김승환 교수, 양병이 교수, 서훈택 단장, 김명수 연구위원, 조동범 교수)

 

지속가능한 21세기형 공원상은 도시공원의 조성∙이용∙관리에 있어 민∙관∙정부∙시민의 역할이 함께 공존하는 선진형 거버넌스 형태이다.

 

지난 15() 국가도시공원:21세기 선진국토창조 및 지역균형발전 관리전략심포지엄 토론회를 통해 전남대 조동범 교수는 이같이 말하며 새롭게창조될 국가도시공원의 형태는 21세기형 공원을 지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일상의 생활수준을 개선하는 차원의 공원이 만들어져야 하며, 특정인을 위한 공원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여서술했다.

 

특히 논제의 중심 중 하나인 재원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기업 또는 시민기구를 통해 재원을 확보해 조달의 방향성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그러나 서훈택 단장은 부산100만평 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시범사업화 추진에 대해 현재 도시공원의 경우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조성하고 있기 때문에 국비로 공원조성사업을 끌고 나가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도시공원이 국가도시공원의 제도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법안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진전되기 힘들다고 설명하며, 법률개정을 우선시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승환 교수는 선진국토창출을 위한 새로운 아젠다로국가도시공원 조성이란 화두가 떠오르고 있다고 말하며, “100만평국가공원은  비단부산 지역만의 국가도시공원 추진사업이 아니라 시민과 지자체 그리고 정부가 합심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하나의 롤모델로서 의미를 갖는 진정한 국가도시공원사업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는 범 국민적 요구에 따라 국가도시공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도시공원 사업의 추진을 강력히 주장했다.  

좌장 _ 양병이 서울대 교수

김명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승환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100만평문화공원 사무처장)

박은호 조선일보 사회정책부 차장

서훈택용산공원조성기획추진단 단장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조동범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

(이상 가나다순)


 
▲좌측부터 좌장을 맡은 양병이 서울대 교수
, 김승환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100만평문화공원 사무처장)

 

 
▲좌측부터 조동범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 김명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좌측부터 박은호 조선일보 사회정책부 차장,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서훈택 용산공원조성기획추진단 단장


강진솔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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