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명품 소나무 숲’ 100곳 육성
명품 소나무 숲’충청남도는 각종 병충해와 서식환경 변화로 사라져가는 소나무 숲을 보존하기 위해 '아름다운 소나무 숲' 100곳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8월 4일 밝혔다.
도는 문화재 복원용 고부가가치 목재 생산기지를 만들기 위해 2010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소나무 숲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16개 시·군에서 조사된 150곳의 소나무숲 가운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수령, 면적, 경관적 가치 등을 고려해 전체면적 1,080㏊ 규모의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숲을 선정했다.
도는 안면도 해송을 비롯한 명품 소나무숲에 대해 숲가꾸기, 병해충방제, 토양개량 사업 등을 추진하고 다양한 습지식물도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명품숲을 가꾸기 위해 대학교수, 산주,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자료제공_환경과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