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에 구름다리 놓는다!

천안시 삼거리공원~천안박물관 까지 60m 경관보도 육교 설치키로, 설계 현상공모로 추진
라펜트ll기사입력2008-08-28

천안삼거리와 천안박물관을 연결하는 경관보도 육교가 설치된다.

천안시는 천안의 상징 공원인 삼거리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천안박물관 이용의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관보도 육교’를 설치하기로 하고 설계를 현상공모 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는 ‘경관보도 육교’는 길이 40~60m에 폭 4.0m 규모로 예술성과 상징성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육교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현상공모 참가자격은 신고된 엔지니어링 활동주체 또는 기술사 합동사무소로서 건설부문, 측량업, 환경디자인 부문에 신고나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응모작은 1인 1 작품으로 제한하며 이용자 편의와 상징성 등을 포함하고, 삼거리의 이미지 및 기능과의 조화와 함께 시민의 자긍심과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반영해야 한다.

공모일정은 28일~29일까지 응모신청서를 교부하고, 28일~29일 응모신청서 접수와 9월 4일까지 현장설명회를 거쳐 11월 6일~7일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응모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상징성, 예술성, 창의성, 새로운 기술도입, 조화성, 시공성, 관리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당선작 1점, 우수작 1점, 장려 1점을 선정하게 된다.

당선작은 11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 2천만원, 장려작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천안삼거리공원~천안박물관 앞을 연결하는 경관보도 육교는 2009년 3월에 착공하여 2009년 8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_충청남도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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