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빈국장"서울시민 공원이용 활성화 주력"
제1회 공원만족 파트너쉽 대회서울시가 시민 공원이용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우수 개인∙단체∙기업의 공로를 표창하는‘제1회 공원만족 파트너쉽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6일(월)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공원 내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안수연 녹화지원팀장
김대호 대림산업㈜ 과장
이준영 서울숲 자원봉사자
해외의 자원봉사를 주제로 안수연 녹화지원팀장은 ARC(Associated Recreation Council)같은 공원 내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유아 관련 보육서비스 제공 등의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자원봉사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전문교육실시 ▲자원봉사자-이용자-공원관계자와의 소통의 장 마련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봉사의 기회확대 및 시민단체와의 파트너십 활용 등을 꼽았다.
기업 부문 자원봉사에 대해 설명한 대림산업㈜의 김대호 과장은 “우리산, 우리강, 우리손으로 가꾸자”라는 슬로건으로 2004년부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진행해 온 대림산업 산천가꾸기 사업을 소개했다. 김 과장은“숲해설가로부터 전해들은 숲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자녀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부분과 이런 경험이 타인에게 전파되는 현상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가족(자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 부문 자원봉사 사례를 설명한 이준영 서울숲 자원봉사자는“자원봉사를 통해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이 확대되었다고 말하며, “공원봉사는 봉사자에게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도 갖게 해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공원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와 참여자가 숲을 소개하고, 숲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등 건강한 숲만들기라는 생각을 공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만이 공원이용 활성화의 지름길이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서 공원 내 개인 및 단체의 자원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서울숲 및 북서울꿈의숲 이외에도 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포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모든 서울의 공원 파트너들을 위한 소프라노 고혜욱, 아코디언 전문연주단인 아리아코연주단, 경희포스트모던음악단, 팜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
공원만족 파트너십 대회 수상자들
공원만족 파트너십 대회 수상자 명단
개인 자원봉사자 공적개요
▲월드컵공원 김경호(68세,여)
▲서울숲공원 김혜숙(65세,여)
▲월드컵공원 이완수(89세,남)
▲서울숲공원 이준영(64세,남)
▲월드컵공원 조정자(68세,여)
▲남산공원 최연정(63세,여)
프로그램 진행자 공적개요
▲종로구청 생태해설가 김순길(49세,여)
▲금천구청 산림서비스도우미 서은주(47세,여)
▲서대문구청 숲체험리더 옥광주(44세,여)
▲송파구청 숲체험리더 이응호(62세,남)
▲중랑구청 숲체험리더 최명도(66세,남)
▲중부푸른도시사업소 숲체험리더 한봉숙(44세,여)
자원봉사 단체 공적개요
▲중부푸른도시사업소 대림산업㈜
▲동부푸른도시사업소 롯데쇼핑 / ㈜롯데마트
▲동부푸른도시사업소 하나금융 / 하나사랑봉사단
▲중부푸른도시사업소 한국씨티은행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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