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15일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 에스로우(S-low) 공개 후, 이를 내년 분양 예정인 대전 노은 4지구 설계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마당과 조경을 도입한 그린하우스

한화건설이 자연과의 교감을 콘셉트로 내세워 마당과 조경을 공동주택에 도입한 그린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는 엘리베이터와 각 가구 사이 공용공간을 활용, 전원주택의 마당을 아파트로 옮긴 것처럼 홀수층과 짝수층의 조경공간 위치를 각각 반대로 배치해 높은 층고 확보와 전 층 외부 노출 등 사계절 변화를 추구했다.

커뮤니티 타운은 기존의 통합 커뮤니티시설 및 선큰(Sunken)의 일률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단독건물, 골목길, 담장, 마당, 나무 등을 통해 감성이 살아있는 옛 마을 형태로 재현해냈다.

또한 지하층 로비공간을 지상과 연계해 자연채광과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 출입문 입구에 차량을 주차하고 승차할 수 있는 호텔식 드롭오프(Drop off)공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a 멀티공간 개념을 도입해 주방 옆 빈 공간에 스토리지 퍼니처(Storage Furniture)를 설치, 아이들과 함께 독서를 하고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거실의 확장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