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발전 10년 밑그림 나왔다
2020양산도시기본계획 정부 승인… ‘동남권 산업과 의료중심도시’ 미래상 담아대규모 산업용지 확충 등 향후 10여년간 우리 시 개발 방향의 중심적 밑그림이 될 ‘2020 양산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지난해 마련한 202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경남도를 거쳐 지난 7월17일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마지막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8월8일자로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개발이 양산 비전의 구체적 청사진을 바탕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정된 2020 양산도시기본계획은 오는 2020년 양산의 계획인구를 50만명으로 하고 ‘국토 동남권 산업과 의료중심 도시’를 도시 미래상으로 설정, 이에 따른 도시개발 방향을 담고 있다. ▶관련기사 4·5면
도시기본계획은 또 ‘도시경제기반 구축 및 친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대규모 산업용지 확충’과 ‘양산부산대학병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연계한 메디칼폴리스 구축’ 등을 양산의 도시 미래상 실현을 위한 주요 실천전략으로 제시해 놓고 있다.
이를 위해 특히 공업용지 1128만㎡ 확충을 포함 총 2238만2000㎡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확보하는 등의 토지이용계획을 반영했다. 시가화 예정용지란 녹지지역 등의 보전지역을 주거·공업·상업지역 등으로 개발하기에 앞서 도시기본계획상에 개발 예정지로 미리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확보된 공업용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할 경우 자치단체장이 확보된 용지보다 최대 30%까지 추가 개발할 수 있어 우리시가 확보한 공업용지는 사실상 1466㎡에 이른다.
이로써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져 기업의 용지난 해소는 물론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택지조성 등 도시개발도 가속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도시공간 구조는 1도심(중앙·삼성·강서동, 물금읍, 동면), 1부도심(서창·소주·평산·덕계동), 3지역중심(상북·하북·원동면)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2020 양산도시기본계획 확정으로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삼산도시벨트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확정된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정비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정된 2020 양산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공고 및 일반 열람은 9월말이나 10월초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승인 조건 내용을 반영한 최종 도시기본계획도서를 작성해 이 도서가 정부의 승인 내용과 일치하는 지를 확인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도시과(380-4582).
자료제공_경상남도 양산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