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원시설해제 대상에 공원계획수립
2011년부터 23개소 공원계획 착수울산시가 2015년까지 공원조성 미수립시 시설 해제되는 공원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공원 전환대상 2개소, 폐지대상 공원이 3개소 등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8개소에 대해 식생, 수문, 토지이용, 주변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부 조성 2개소, 토지의 대부분이 법인소유로 민간추진 검토가 가능한 유형 3개소, 식생양호 및 경사가 급해 보존해야 할 유형 10개소, 향후 택지개발 등 개발추이에 따라 조성해야 할 유형 6개소, 불법시설 방지 및 경관보호를 위한 조성 시급형 2개소 등으로 조사됐다.
또 면적이 1만㎡미만으로 소공원으로 전환해야 할 대상 2개소와 2025년 도시기본계획상 폐지대상 공원 3개소는 자체 조성계획 수립대상에서 제외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조성대상 23개소에 대해 현지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 2011년부터 연차적으로 시민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공원 조성에 적극 착수할 계획이다.
연도별로는 2011년 3개소, 2012년 5개소, 2013년 5개소, 2014년 5개소, 2015년 5개소 등이다.
한편 '도시공원'은 도시지역에서 도시자연경관의 보호와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되는 도시기반시설로서, 현재 울산시에는 503개소 8678만3천㎡가 지정·결정돼있다.
울산의 선암도시공원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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