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차(茶) 식물원’ 조성

각종 녹차나무 및 희귀식물 전시, 2012년 완공
우드뉴스l우드뉴스l기사입력2010-12-30

녹차의 고장 전남 보성이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보성군은 보성읍 봉산리 한국차박물관 일원에 382㎡ 규모의 ()식물원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리형태로 지어질 '차 식물원'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성군은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고 식물원 설계를 진행중이다. ‘()식물원에는 각종 녹차나무 및 희귀식물이 전시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성군은 녹차밭 중심에 자리잡은 봇재에 종합안내센터를 세워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55197㎡ 부지 내 3367㎡ 규모(지하 1, 지상 3·사업비 180)로 지어질 종합안내센터는 관광 안내소 기능과 함께 특산품 판매, 세미나, 녹차밭 조망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보는 관광에서 체험과 머무르는 관광으로 변화를 계획하고 있는 보성군은 녹차밭 앞 '율포 관광지 해양공원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인근 득량만에 위치한 비봉공룡공원 조성사업 완공을 2012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남해안 선벨트사업의 일환인 비봉공룡공원에는 득량만 일대에서 발굴된 공룡뼈와 공룡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2014년까지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녹차밭을 중심으로 한 관광 동선이 일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_ 우드뉴스(www.w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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