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복지시설에 녹색공간 기부

전액 국비 사업비 6억원 지원받아 사업 추진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1-04

부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그린부산 시책 추진을 위해 산림청 녹색사업단 주관 '2011년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부산지역 6개 사회복지시설의 녹색복지공간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어려운 지역의 소외계층 및 열악한 복지시설에 녹색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사업단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6곳의 사회복지법인(서구 안나원, 부산진구 화엄도량, 해운대구 인천사회사업재단, 반여종합복지관, 사하구 행복한오늘, 늘기쁜마을)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현장여건에 맞는 불량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 숲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복지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2010)에도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강서구 소양보육원, 기장군 반석복지재단 등 3곳의 사회복지기관(시설)에 국비 4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녹색복지공간을 조성,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자연녹색공간을 제공하였다.

 

구철웅 부산시 푸른산림과장은 "열악한 환경 및 소외계층의 녹지환경 사각 지대를 순수 국비녹색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2012년에는 더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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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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