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장, 총 425억 발주

수목원 및 습지조성 336억...2012년 완공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1-15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 박람회장과 수목원·습지 조성공사조성공사가 발주에 들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11일 조달청에 계약의뢰 했다고 전했다.

 

주박람회장 및 수목원 등은 명품공원조성을 위해 총괄 발주로 하되 확보

된 예산에 따라 12차로 구분할 예정이다.1차분은 오는 3월에 착공에 들어간다. 1차분은 2012 1월 완료를 목표로, 총공사는 2012년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1차분의 경우 주박람회장은 공사비 4255000만원 중 166 4000만원, 국가지원사업인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는 336억원 중 191 7000만원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공종은 조경을 비롯한 기반시설, 건축소방(조성공사)과 전기 및 통신, 화훼연출 분야이다.

 

순천시는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성공사 업체를 지방계약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박람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를 위한 부지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공사발주 절차까지 완료함으로써 이제 본격적으로 박람회장 조성공사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본격적인 박람회장 공사의 출항을 알렸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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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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