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공사 하도업체“체불금액 지급하라”

LH 시행, 경남 사천시 용현면택지개발사업
환경조경신문l하상원 기자l기사입력2011-01-21

경남 사천시 용현면택지개발사업에 참여했던 조경공사 하도업체들이 체불금액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 말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와 송지리, 구월리, 금문리 일원 494000(149000) 1012억원(용지비 536억원, 조성비 4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택지개발사업에 착수해 지난 2010년 말 완공했다.

 

이 과정에서 조경공사 수급업체인 D토건이 65억 여 원의 조경공사를 따낸 뒤 지난 2009 7월부터 2010 11월까지 Y조경건설과 G조경건설을 하도급업체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하도급업체인 G조경건설이 자금압박을 받으면서 장비업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6억 여 원을 지금껏 지급하지 않고 있어 장비업자들이 임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도 묵묵부답인 상태이다.

 

더 이상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건설기계연합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이창열)는 체불금액 해결을 위해 13일부터 27일까지 집회신고를 내고 사천시청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조경업체의 사정이지만 장비업자들도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빠른 해결책을 모색하려 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와 원도급사인 D토건에서 체불금액 정리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조속히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_환경조경신문(www.hjnews.com)

하상원 기자  ·  환경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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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an1010@h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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