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부터, 1,500㎡ 규모에 만개한 코스모스 장관 이뤄

대구수목원은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로 이루어진 1,500㎡ 규모의 코스모스동산을 조성하여 9월 2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은 각양각색으로 피어있는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동산에서 성큼 다가온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수목원 끝자락에 위치한 코스모스 동산까지 주차장에서부터 흙길이 조성되어 있어,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실개천의 물소리가 어우러져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그 밖에도 아름답게 피어 있는 가을꽃인 석산, 용담, 솔체꽃, 구절초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올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적극 추천해 본다.

참고로 수목원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모든 시설의 이용은 무료이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자료제공_대구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