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지구 옆 식사2지구 2012년 착공

2500여가구 규모 개발계획 심의 통과
한국주택신문l이명철 기자l기사입력2011-02-11

위시티 자이, 벽산블루밍 등 8000여가구가 입주 중인 고양시 식사지구 옆에 공동주택 2500여가구 규모의 식사2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시는 식사1지구 99만㎡를 개발하면서 주민 동의 지연으로 제외됐던 23만㎡ 식사2지구 개발을 위한 개발계획이 최근 국토해양부 수도권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내에 식사2지구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사업 시행자인 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2012년 착공, 2014년까지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도권심의위원회 심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개발면적이 100만㎡를 넘는 개발사업에 대해 인구, 교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심의에서 통과하면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시 도시계획과 담당자는식사2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무허가 공장이 난립했던 식사동이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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