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공원’ 홈페이지 개편
디자인 리뉴얼, 사용자중심 검색기능 강화서울시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개편해 지난10일(목)부터 시민들 맞았다.
새로 개편된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는 사용자 중심으로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기존에 분리해 불편하던 ‘숲속여행 홈페이지’ 등을 통합해, 공원정보에서부터 시설, 프로그램 예약까지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기존 6개 공원(길동생태공원, 독립공원, 남산공원, 서울숲,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만 제공되던 외국어 홈페이지도 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서서울호수공원, 서울창포원 등 신규공원 4개소를 추가로 신설했다.
각 공원별로 상이하던 소개메뉴와 오시는 길 등 세부내용의 디자인을 통일하고 주요공원별 안내사이트의 일관성도 염두했다. 추가로 정책게시판을 신설, 고객들의 공원녹지 정책에 관한 정보접근성도 높였다.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의 세부적인 개편내용은 기존 메뉴 중심의 인터페이스에서 벗어나 공원중심의 인터페이스를 도입하여 시민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원에 대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공원 검색메뉴에 픽토그램을 활용한 검색 시스템을 도입, 체육시설·주차장·공연장 등 각 공원별 기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 시민고객의 직관적 이해를 도왔으며, 특정 기능을 가진 공원 목록을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기존 숲속여행 홈페이지와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의 예약기능도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로 통합되었다. 이로써 각 공원의 기본정보와 생태 관련 정보, 시설 및 프로그램 예약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는 정보의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공원정보 검색시 해당공원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One-Stop으로 시민고객에게 전달이 가능해졌다.
서울의 공원 정책게시판을 신설해 서울시의 공원·녹지 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일반시민에게 공개하여 정책 정보 개방성을 높이고 공원·녹지 관련 정책을 시민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했다.
이 외에도 각종 행사 관련 홍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행사 안내 메뉴와, 각 공원별 자원봉사 홍보와 자원봉사자 모집 수월성을 기하기 위해 자원봉사안내 메뉴를 각각 메인에 배치하였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많은 시민고객들과 외국인들이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보다 정확하고 빠른 공원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공원녹지와 관련된 소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손미란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