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1세기 지구촌 도시의 트렌드이자 도시민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은 몰론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도시농업’의 5색 매력을「RDA Interrobang」제5호에서 집중 조명했다.

인간의 재배본능은 실내 혹은 건물의 옥상과 벽면 등 공간을 초월해 세계 도심 곳곳에 파고들어, 다른 여가활동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행복감을 도시민들로 하여금 경험하게 하고 있다.

도시와 농업의 만남은 경제적∙환경적∙사회적∙교육적 분야에서 그 가치를 발휘한다고「RDA Interrobang」제5호는 강조하고 있다.

「RDA Interrobang」제5호는 도시농업의 확산이 우리 농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런 도시농업의 열풍에 발맞춰 도시농업 관련 법과 규정을 시급히 마련하여, 도시의 녹지부족, 환경오염, 사회적 소외 등의 문제해결에 도시농업을 적극 활용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도시농업의 확산에 따라 떠오르고 있는 시장을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동력으로 활용할 것도 제안하고 있다.

도시농업용 재배매뉴얼, 소포장종자, 패션농기구 등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새집증후군 등 각종 환경질환을 줄이는 환경정화용 식물(Eco-Plant)의 연구개발도 강화해야 함과 동시에 빌트인(built-in) 키친가든, 채소재배 매트, LED 채광재배기 등 다양한 실내농업 아이디어상품의 개발과 출시로, 야외텃밭 없이도 도시농업이 가능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도 「RDA Interrobang」제5호는 전하고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장 송정섭 031-290-6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