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정원박람회장 10억 상당 수목기증

230주 무상제공 통한 박람회 지원사격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1-02-25

산림청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앞두고 230여 주의 수목을 정원박람회장에 기증한다.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는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전 국민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유림내 적송소나무 200주와 층층나무 30주 총 230, 시가 10억원 상당의 수목을 순천시에 무상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나무들은 수령 50, 높이 20M 이상으로 1주당 시가 5백여 만원의 조경 가치가 높은 향토 수목으로 향후 박람회장 진입 광장 등에 식재될 예정이다.

 

산림청과 순천시는 수목을 내년 봄부터 박람회장으로 이식하기로 하고 수목 생육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뿌리돌림 등 준비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그동안 정원박람회 연관사업인 수목원내 국유림부지 10 헥타르를 매입(18억원)하여 순천시에 무상 사용토록 하고, 지난해 1월에는 산림청 대형 헬기를 지원하여 큰나무를 시범 운송하는 등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주무 부처로서 역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