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친환경골프장 잔디관리협의체 운영

미생물제제 연구 및 최적의 코스관리 방안 제시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1-03-03

 

제주도가 친환경골프장 잔디관리협의체(G.M.C)를 구성, 친환경골프장 조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잔디관리협의체는 전문기관 등이 추천을 통해 제주지역 골프장 농약저감을 위한 친환경 잔디관리 대책 연구에 참여한 전경용 박사를 비롯 잔디전문가 2, 환경전문가 1, 보건환경연구원 전문연구관 2, 에코랜드 사업장, 도 관계자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재 친환경골프장으로 운영 중인 에코랜드 골프장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장에 적합한 미생물제제 연구 및 최적의 코스관리 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활용방법을 연구·자문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난 28일 오후 1차 회의를 열고 에코랜드 골프장의 잔디관리 현황을 듣고, 전문가들이 의견 교환 및 자문으로 에코랜드 골프장에 적용될 미생물제제 등 구체적인 적용방법 등을 논의한 후 이를 현장에 반영시키기로 했다.

 

제주도는 향후 전문가들의 의견과 자문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친환경골프장에 적합한 모델 마련을 함은 물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하여 행정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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