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통합시 원년을 기점으로 시 10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연계하여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차별 사업으로 구민 1인당 1본 이상 총 30만본의 나무를 심는 “정원도시(Garden City) 의창”을 조성키로 했다.

“정원도시(Garden City) 의창” 조성 사업은 전 구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여 생활주변(공장, 아파트, 주택지 등), 가로변, 자투리땅을 활용 나무를 심어 사계절 꽃과 푸른 숲이 우거진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할 계획이다.

주제별로 추진방법을 정하여 전 구청과 읍면동에서는 정원도시 의창 종합계획수립 시행과 범 구민 나무심기사업, 민간자율나무심기 운동을 적극 홍보 추진하고 올해는 약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자체나무심기사업 및 구민 나무 나눠주기 운동으로 총7만본을 식재한다.

읍면동에서는 가로변 공한지, 자투리땅, 도로개설지 등 생활주변의 공한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지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범 구민 1가정 1그루나무심기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한다.

또한 사회공헌 협약기업체, 공단, 기업체, 관공서, 각급학교를 통하여 공한지를 활용 나무심기 추진 및 수목 헌수 참여 협조를 요청하고 관내 대형건물, 건물주를 대상으로 자체나무심기 추진과 옥상녹화 등 건물내 공한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 한다.

관내 출향인사, 향우회, 동우회, 각종단체 등을 통하여 협조를 요청하여 헌수 및 기념식수 운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삼두 의창 구청장은 2013년까지 목표로 전 구민이 동참하여 구민 1인당 1본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꽃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정원도시 의창을 조성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답고 쾌적한 1등 의창구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