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 골프대회, 업계인사 180여명 참여

라펜트ll기사입력2008-10-17

지난 10월 13일, 안성베네스트 GC에서는 전 조경인의 친목과 단결심을 고취하고 조경산업계의 확고한 위상확립과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2008 조경인 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재)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재)환경조경발전재단 김덕삼 이사((사)한국조경학회 부회장), (사)한국조경사회 이유경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김활현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공사업협의회 명인종 회장,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안계동 회장, 대한건설협회조경위원회 이대성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조경업계 대표들과 관련 인사들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는 오전 9시 권오병 회장의 대회개막선포와 개막 시타로 시작되었다. 4인1조로 구성된 45팀이 오후 2시 30분까지 신페리오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고, 이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상식과 만찬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사에서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권오병 회장(아썸 대표)은 “이번 행사에 대해, 지난 2007년 7월 3일 협회∙단체 회장 36명과 합의해 1년 3개월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심혈을 다해 준비하였다”며 많은 조경인들의 참여와 협조, 더불어 환경조경관련단체를 비롯한 33개회사의 찬조로 풍성한 대회가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당일 국제조경전문가회의가 있어 학계의 참여가 적었고, 대회가 월요일이어서 관계관청, 대기업계열의 조경업계 참여도가 다소 부진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업계, 학계, 관계의 모든 조경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동단결의 모임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되도록 주말을 이용해 개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김덕삼 이사는 골프대회에 높은 참여도를 보인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조경인 골프대회는 10월 20일(월)~26일(일)까지 열리는 조경주간을 예고하는 행사의 시작이며 조경인 골프대회에 많은 조경관련 인사가 참여하여 개최된 것처럼 조경주간에 열리는 행사에도 많은 조경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축사에서 이유경 회장과 안계동 회장은 이번 행사가 조경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간 인연을 맺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되길 바란다며 조경인 골프대회에 많은 조경인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또한 이유경 회장은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인 조경인 골프대회에는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공무원, 5대공사, 대기업 임원들 외에도 많은 조경인들이 참여하도록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과 경품추첨은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이세근 부회장(콤판 코리아 대표)의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시상내용으로는
- 우승 : 최승갑 대표(나은조경)
- 준우승 : 조천형 대표(록수원)
- 메달리스트 : 황성필 대표((주)시공원)
- 준메달리스트 : 이승제 원장((주)서울나무병원)
- 롱게스트상 : 남상돈 대표(유니텍홈스), 정현호 대표(경원조경(주))
- 니어리스트상 : 홍태식 대표((주)청산조경), 김동수 대표(미래조경(주))
- 최다버디상 : 이상진 소장(지오조경기술사)
- 최다파상 : 곽노엽 부사장((주)동호)
- 최다보기상 : 이수근 대표((주)부여조경)
- 행운상 : 서수원 대표(동해조경)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조경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친목도모의 시간을 갖은 뜻깊은 행사였으며, 추후 조경계를 대표하는 범조경계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해본다. 



좌 _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안계동 회장
 우 _ (재)환경조경발전재단 김덕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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