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경춘복선전철구간 공원화된다

도심하부공간을 공원으로…2013까지 100억투입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3-12

경춘선 복선전철 도심 하부공간이 공원과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쉼터로 제공된다.

 

춘천시는 특색있는 도심 가꾸기와 전철 하부공간의 슬럼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구간은 옛 남춘천역~춘천역 3km 구간이다. 시는 국비 등 예산확보가 되는대로 이 구간에 청소년 문화·체육 공간의 공원녹지 그리고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고가를 하부 공간을 활용하여 갤러리와 야간경관 조명 설치도 구상 중이다.

 

시는 우선 올해 국비 등 5억원을 확보, 2개 구간에 녹지와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으로 일부 금액에 대해 실시설계를 계획중이다.

 

공원이 들어서는 곳은 옛 근화동주민센터~근화동 영빈장, 롯데마트 위편 공원 부지이다.

 

시는 현안사업임을 감안, 내년에도 국비를 확보해 단기간에 걸쳐 집중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전철 하부공간과 주변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번역에서 제공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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