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인터뷰 박병준 자연환경관리기술사 ③

“다양한 활동과 모임에 적극 참여해야”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3-15


박병준 자연환경관리기술사 (LH공사 환경평가팀 보금자리총괄처 영향평가단 환경재해부 과장)

합격 소감

힘들게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생활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체감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만 기분 좋은 것과 뿌듯한 것은 확실합니다.

 

합격 노하우

어떤 특별한 비법이나 노하우는 없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같이 공부하며 토론하는 분위기의 스터디 그룹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이런저런 경험을 나누는, 마치 친목모임 성격의 스터디그룹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저보다 내공이 깊으신 고수들이셨는데, 먼저 합격한 것이 쑥스럽고 미안합니다.

 

자연환경관리기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한마디

발로 뛰는 공부가 최선의 지름길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활동과 모임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합니다. 공부하는 내용에 대한 배경과 그것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사용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지식과 더불어 간접경험, 더 나아가 나만의 견해와 논리가 정립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견해로 인해 앞으로 기술사를 준비하는 분들께 괴롭힘을 당하실 분들께는 미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의 계획

자연환경관리기술사로서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현 부서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습득하고 싶습니다. 연관된 분야의 학업에 진학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만 남은 평생 공부해야 한다는, 즐겁지만은 않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옥근 자연환경관리기술사 ①(2011 3 15)

[인터뷰]남은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②(2011 3 16)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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