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은 구본학 교수(상명대)를 중심으로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프로그램의 하나인 습지포럼에 참가하였다.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는 당사국간 논의를 통하여 지구 차원의 습지보전 상황을 평가하고 공동의 정책을 개발하는 중요한 국제 환경회의로서 매 3년마다 대륙별 순환원칙에 의해 개최된다.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주제로, 약165개의 당사국이 참가하여 8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그 중 28일부터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습지포럼은 습지정책 담당자를 위한 포럼이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UNDP/GEF 국가습지사업단이 주관하며 지자체습지담당자 관계부처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행사였다.
경남 창원 CECO호텔 오릭스룸에서 진행되었으며 29일 수요일 오전에는 한국의 습지유형분류체계 및 습지인벤토리 구축에 관하여 구본학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습지포럼 행사가 끝난 뒤 30일에는 주남저수지, 제민천, 무령왕릉 순으로 학술답사를 실시하였다.

글·사진_허신나 통신원(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