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정원문화대상 공모
개인정원, 공동정원 총 2개분야경기농림진흥재단은 3월 15일(화)부터 4월 17일(일)까지 개인정원과 공동정원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응모 자격은 경기도 내 소재의 모든 정원(도계 연접지역의 경우 전체 정원면적의 50% 이상이 도에 속해야 함)이어야 하며 ▲개인정원은 개인 소유의 정원으로 개인이나 해당 저층 건물, 정원의 소유자 ▲공동정원은 많은 사람이 함께 소유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정원으로 개인이나 단체 중심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정원소개, 식물소재, 가꾸는 방법 등의 서술내용과 정원사진 5매 이상 제출하면 된다.
대상 1개소에는 상금 300만원, 분야별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1개소에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주어진다. 장려상 6개소에는 상금 50만원이, 분야별 1개소씩 온라인투표상 수상작에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심사의 방법이다. 이번 심사는 1단계 대학원생 심사와 2단계 심사위원회 심사로 단계별 진행된다.
또한 전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심사할 수 있는 온라인심사도 진행되는데, 특히 심사의 진행방식이 SNS(facebook)을 활용하여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온라인 심사는 페이스북에 이벤트 페이지 개설 후 대학원생들의 답사보고서 등에 근거하여‘좋아요’투표수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오강임 과장은 “이번 SNS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원문화를 홍보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공모전이 우수한 작품 선발의 목적을 가지고는 있지만 참가하는 모든 작품을 알리고 정원가꾸기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사기준은▲ 지속성(녹지조성활동의 지속성 여부) ▲ 참여도(녹화활동에 대한 참여정도) ▲ 관리상태(제초, 전정 등을 고려한 관리 정도) ▲ 사회기여도(주변환경 및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 개방정도) ▲ 경관성(건물, 주변 환경 및 경관과의 조화) ▲ 정성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정원문화대상 공모 요강>
-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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