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3월 3일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임곡리의 서당골에서 개최되었다.

2박 3일 동안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들의 소개와 단과 대항 체육대회 등이 펼쳐졌다.

첫날은 신입생들의 소개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이루어졌고 둘째날에는 식량생명공학과, 녹지조경학과, 동물자원학과, 환경원예학과의 체육활동이 이루어졌다.

선배들과 신입생들이 하나가 된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과들간의 경쟁도 있었지만 이 시간만큼은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생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시간동안 이루어진 장기자랑을 마치고 신입생들과 재학생들 그리고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개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학교에 대한 궁금한 점, 앞으로 어떤 것을 배우고 습득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기도 하였다.

마지막날인 신입생들은 롤링페이퍼를 통해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전하기도 했다.

3일 동안 이루어진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에게 선배들과 동기들간의 친목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재학생들과 신입생들이 서로에게 응원과 찬사를 보냈기에 오리엔테이션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