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경보체제 도입

라펜트ll기사입력1985-09-16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기오염 경보체제가 내년 8월부터 서울에서도 실시된다. 
환경청은 30일, 86아시안게임 이전에 서울의 대기 오염치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텔리미터링시스템(Telemetering System)이라는 대기오염 조기경보체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실시하려는 텔리미터링시스템은 서울시내 중 대기자동측정망이 설치된 세종로?불광동?마포동?남산?영등포?신림동?신설동?길음동?면목동?대사동 등 10개 지역을 환경청에 설치할 중앙통제시스템과 연결, 모든 상황이 컴퓨터로 측정, 제어된다. 
이들 10개 측정망에서 매 15분마다 측정된 아황산가스 오염치?옥시던트치는 측정지역의 전광판과 중앙통제시스템 상환판에 동시에 기록되며, 아황산가스 오염치가 0.15ppm이상 (24시간 평균), 옥시던트가 0.1ppm이상 (1시간 평균)이 될 때는 환경보전법에 따라 즉각 해당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통제하거나 인근 공장의 조업중지명령을 내림으로써 환경기준치 이하로 유지하게 된다. 
환경청은 이 시스템의 실시를 위해 이미 서울의 대기 오염 모델링작업을 끝내 놓고 20억원 규모의 장비도 입을 서두르고 있는데 87년부터는 실시 지역을 늘리고 서울시내 하천의 수질오엽 경보체제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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