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동문회(한조회) “송년의 밤”
지난 12월 9일(화), 서울 삼성동 무스쿠스에서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동문회(이하 한조회) 주최로 “송년의 밤”이 개최되었다. 행사는 한양대학교 오휘영 명예교수, 조세환 교수, 한국전통문화학교 정재훈 교수를 포함한 총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한조회 이세근 회장(콤판코리아(주) 대표)은 인사말에서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한양대학교 오휘영 명예교수는 격려사에서 “지금 현재가 불황기일지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1년 내에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어 한양대학교 조세환 교수는 조경인을 비롯한 국가적 비전으로 “국가공원화”를 제시하며, “앞으로 국가적 비전과 조경분야의 고도성장을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도시의 공원화, 한반도 대운하 관련 주변토지 공원화, 농촌의 공원화가 필수적”이라 하였다.
격려사 이후 만찬이 시작되어, 동문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여러 동문들은 그간 나누지 못하였던 정겨운 이야기와 불황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정보를 교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만찬이 끝난 후 최봉길 총무((주)예원 대표)의 간략한 메시지 전달이 있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그간 고생해준 한경회 박재현 대표에 대한 감사, 마동욱 동문의 자연환경관리기술사 합격 축하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세근 회장과 차기회장인 김찬수 대표((주)가나안건설)의 한조회 발전을 위한 공동인사가 있었다.
자료제공 :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