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턱」을 낮춘다

라펜트ll기사입력1985-09-16
서울시내 횡단보도의 턱이 2㎝이하로 낮춰지고 횡단보도 양쪽 인도에는 점자 보도블럭이 깔린다. 
서울시는 장애자들의 통행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모두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87년까지 서울 시내 전체 횡단보도 (3천 5백 54개소)경계석의 높이를 2㎝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맹인들의 도로횡단에 필수적인 점자 보도블럭도 횡단보도 양쪽 인도마다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에는 우선 3억 7천 8백만 원을 들여 각 구청별로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을 선정, 7백 55개소 횡단보도 턱을 낮추고 7백 58개소에 점자 보도블럭을 깔 계획이다.
이들 공사는 보도정비와 명행 실시하되 보도정비계획이 없을 경우는 횡단보도 부분만 장애자 위주로 우선 정비키로 했다. 
서울시내 일반 횡단보도 경계석의 높이는 20~25㎝로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어왔다. 현대 장애자 위주로 시설이 마련된 횡단보도는 5백 74군데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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