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개 우수시공업체 시상
50억 미만 중·소업체, 전문건설업체 및 감리업체도 선정LH(사장 이지송)는 지난해 LH가 발주한 공사의 준공실적이 있는 125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착공에서 준공까지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12개 우수시공업체를 선정, LH 본사 4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H는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해 단지개발과 주택건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우수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우수시공패, 상장 등이 수여되며, LH가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할 경우 선급금 상향지원 및 LH 입찰참여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 이번 선정에서 △단지개발 코오롱건설, 성전건설 △도로 및 교통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건축시설 KCC건설, 금호산업, 유성건설, 티이씨건설, 서한, 일성건설, 유진기업, 혜림건설 등이 각각 우수시공업체로 뽑혔다.
이와 함께 50억 미만의 중․소 건설업체 및 전문건설업체, 감리업체 등에 대해서도 공로패(17개 업체), 우수전문(30개 업체) 및 우수감리패(3개업체)와 상장을 수여하고, 선급금 상향지원 및 LH 입찰참여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우수업체 등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박금옥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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