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5월 27일 서울 삼성동 소재 대관령 음식점에서는 조경용자재 공동홍보를 위한 준비모임이 있었다. 조경자재 관련 21개 업체의 대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회명(會名)을 ‘조경자재업혐의회(가칭)’로 정하고 발기위원회의 임원을 선출했다. 발기위원회 위원장에는 (주)정동엔지니어링 대표인 오상평 씨가 선출되었고, 부위원장에는 (주)대지개발 이철호 사장과 한국론타이 우귀일 사장이, 특별위원장에는 조경사회 소재분과위원장인 유길종 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밖에 실제 일을 추진할 간사에는 월간 환경과조경 김성찬 과장이, 준비위원은 한국원예자재센터 김성호 사장, 예원통상 권오병, 한설그린 한승호 사장, 레인보우스케이프(주) 정운익 사장, 금강실업 전종열 사장 등이 위촉되었다. 한편 6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있은 2차모임에서는 정관(초안)을 작성하는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했다.